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드림드림 프로젝트: 함께해요, 우리’ 캠페인을 열고 위기가구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드림드림 프로젝트 `함께해요, 우리` 캠페인.
성북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드림드림 프로젝트: 함께해요, 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찾아내고,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은 벌써 두 번째를 맞으며 지역사회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세대수가 많고 유동 인구가 집중된 한진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과 상가 상인들에게 홍보물과 안내문을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후원 참여를 당부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가 협력해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으며, 동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윤희 돈암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돈암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계절별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