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반달섬 라군인테라스 내 세인트폴국제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공연 `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립국악단, 9월 13일 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 연다
이번 무대는 전통국악과 대중가요,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국악의 매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산을 국악으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 `스포트라이트 안산`으로 시작해 가요 메들리 `가을편지`, `낭만에 대하여`,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곡들을 비롯해 대금·가야금 3중주, 해금 협주곡 `차르다쉬`, 피리 3중주와 타악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경기민요 이수자인 견두리와 협연해 `열 두 달이 다 좋아`, `바램`, `바람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신뱃놀이`를 함께 연주하며 최근 시화호 뱃길이 열린 반달섬의 힘찬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달섬은 최근 주거단지 입주와 상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문화예술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반달섬 주민들에게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시 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반달섬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반달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국악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