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익산시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 첨단 드론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익산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미래드론과 `드론 예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해·재난·통합방위사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분야 드론 운용을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재난 발생 시 드론 예찰 지원 ▲드론 운용자 양성 및 기술 교육 강화 ▲드론 활용 확대 ▲인구 밀집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 운영, 재난 현장 기록과 영상 송출,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정보 수집과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예찰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