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서울 중랑구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 회복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17억 원을 편성하고, 구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중랑구, 317억 원 추경으로 복지 ‧ 경제 ‧ 생활 `3박자` 강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번 추경 예산안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구성했다. 예산안은 제27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100억 원, 배달전용상품권 8,500만 원 등 총 108억 3,000만 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예산 2억 9,000만 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1억 2,500만 원, 영유아보육료 및 부모급여 29억 6,000만 원 등 총 68억 7,000만 원을 편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아동·노인 돌봄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에도 상당한 예산이 투입된다. 지능형 CCTV 확충에 4억 5,000만 원, 망우로 디자인가로등 설치에 3억 1,000만 원을 배정했으며, 공원·도로·하수·청소 등 도시 기반시설 유지 관리비로 45억 원을 증액해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예산으로 1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중랑 눈썰매장 운영 3억 5,000만 원, 중랑구민 체육대회 2억 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 개최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