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업무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와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소방서가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호, 최민, 유종상, 김용성 도의원을 비롯해 광명소방서장과 각 과 과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를 보고하고, 사들물류단지, 판자촌 등 관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대책 등 현안과 추진 계획을 도의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소하동 아파트 화재 등 주요 현장 대응 활동을 중심으로 유사사례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사고 원인 분석과 이후 조치 사항, 현재 마련 중인 개선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도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안전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