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2025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홍보 포스터.동대문구는 운영 기간을 9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로 정하고, 공동주택과 일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센터 10곳과 공동주택 1곳에서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전거 수리 인력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해당 장소를 찾아가 운영하며,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본 정비인 자전거 안전점검, 기름칠, 기어 세팅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만 부담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센터 이용은 전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