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성북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녕가족봉사단 수료식’을 열었다.
2025 안녕가족봉사단 수료식.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0회기 중 4회기 이상 참여한 24가족이 수료했다. 성북구 안녕가족봉사단은 ‘무탈하고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安寧)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성북구 대표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43가족이 참여해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안부봉사활동 △성북구 역사 볼런투어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기후위기와 재난대응 △기후위기와 환경실천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로 나눔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되고, 가족 간의 유대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가족 김00씨는 “가족이 공동 목표를 가지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며 “성북구의 다양한 곳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생겼다. 봉사를 통해 이웃과 지역,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눔을 한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