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0일 옥정중심상가에서 제1회 양주시 청년의 날 행사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주시, 제1회 청년의 날 `찾아가는 청년센터` 성황리 개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센터 홍보부스를 통한 정책 상담 및 설문 ▲청년기업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원목 키링, 미니 다육이, 타로, 캐리커처, 석고방향제, 미니향수 등)이 운영돼 많은 청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부스는 청년 본인 인증 시 동반 2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세대 통합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마술 공연, 클라리넷 콰이어, 퓨전국악밴드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됐다.
약 4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청년기업 6곳이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생활용품·애견용품·리빙제품 등이 판매돼 청년창업자들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