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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뮤직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 개최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09-23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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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돼줄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 개최

만 18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첫 출범 이후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한층 성장했고,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모습으로 돌아와 축제를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도 모집 공고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49명의 청년들이 9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대 진행, 행사 운영,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일(토) 개최된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티셔츠와 팀 뱃지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분야별 세부 업무 교육 등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반포대로 900m 구간을 초대형 공연장으로 꾸며 클래식, 재즈, K-POP,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에픽하이, 멜로망스 등이 출연하는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또, 거리 곳곳에서는 합창, 재즈,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축제를 통해 성장한 `서리풀 러너스`가 축제를 든든히 이끌 예정"이라며 "2기를 맞은 서리풀 러너스가 서초를 대표하는 청년 봉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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