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22일 오전 7시 행사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구리로...구리 코스모스 축제 `안전 점검`으로 준비 완료
이번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정책보좌관, 국장단, 관련 부서장과 협조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 주 무대 및 부대 행사장, 체험·홍보부스 설치 구역, 주차장 진출입로 등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축제장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완 대책을 지시했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 `구리벌말다리밟기 체험`, 코스모스 투어 기차,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3일장 스탬프 투어, 평생학습 축제, 맛 자랑 경연대회 등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며 "행사 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