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요 시정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광명시,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 운영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는 정책 과정과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책 결정의 맥락을 이해하고 열린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중계 대상 회의는 `지엠(GM) 주간정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 등이다. `광명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GM 주간정책회의`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확대간부회의`는 주요 시정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요 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정책 과정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자`로 자리매김하는 시민주권도시 광명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중계를 시작으로 중계 대상 회의를 점차 확대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