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구로구가 지역 내 음주 폐해를 줄이고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만취 예방 거리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과 함께 금연 지도원이 금연 홍보와 담배꽁초 줍기를 하고 있다.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로디지털단지 깔깔거리에서 ‘만취 예방 거리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음과 만취로 인한 지역사회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퍼뜨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음주 폐해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깔깔거리 인근 주류 판매업소를 방문해 절주 홍보 스티커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음주 폐해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 행진을 펼쳐 주민들의 절주 실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구역 점검과 계도 활동도 진행한다. 금연 클리닉 홍보물도 배포해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 활동을 병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취 예방 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