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주차장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 대비 현장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폭설 대비 총력...제설 장비 확충하고 현장 실습 훈련 진행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청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자연 재난 특별기동대 30명과 과천시 자율방재단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설브러시 트랙터 사용법과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법을 익히는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포함한 제설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과천시는 제설브러시 트랙터를 지난해 6대에서 올해 9대로 3대 추가 확보하고, 자동 염화칼슘 살포기 3대, 송풍기 29대, 제설기 7대 등을 확보해, 대형 장비 접근이 어려운 마을 안길, 이면도로, 중심 상업지역 등 생활 도로 구간의 제설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폭설 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과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