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정책 논의...시 승격 40주년 포럼 추진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조례 제정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안산이 명실상부한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한 해였다"라며 "안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포용적 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