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우주를 상상하고,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특화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과학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행사장은 `우주공항`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주여권`을 받아 12개 체험 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계와 달의 위상 변화, 미니로켓 제작, 탐사로봇 조종, 인공위성 원리 실습, VR 우주탐험, 3D펜 태양관찰 안경 제작 등 직접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은 에어돔 플라네타리움에서는 별자리와 행성의 움직임을 배우는 천문 영상 관람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과 오후에는 에어로켓 제작·발사대회, 탐사로버 제작·경연대회, 우주낙하산 표적착륙대회 등 세 가지 주요 경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 분야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연령별 우주 OX 퀴즈 대회도 진행돼 즐거운 과학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융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