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전라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적극 지원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보림제다`가 대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지원 성과
이는 지난 2019년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선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의 발표 심사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보림제다는 1996년 고 서명원 명인이 설립한 유기농 녹차밭을 기반으로 지역 유기농 녹차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유기농 녹차엽을 확보하고, 이를 가공·판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의 매입률이 80% 이상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를 개척하며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업체들은 온·오프라인 입점 지원(농협·우체국쇼핑 등), 농업 전문지 기사 보도, 사례집 제작·배포 등 홍보와 다양한 판촉 지원을 받는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에선 2019년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적극 지원하고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평가, 사후관리, 맞춤형 전문상담, 현장 코칭,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