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 연안부두여객터미널 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옹진군`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및 유관기관,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복지재단,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민·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 아동학대 유형·특징 및 신고방법(국번없이 112) ▲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 홍보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옹진군 아동 한명 한명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중심의 아동보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옹진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