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중구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중구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사진.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일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문가·주민·직원이 함께 기획·제작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중구는 지난 4월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브랜드를 공식화했다. 브랜드 기획, 스토리 개발, BI디자인, 정책 연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공무원, 주민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BI 브랜드네이밍 투표, 응원 댓글 이벤트, 100인 주민 공론장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점이 공감성과 대표성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제1회 이순신 축제 등 다양한 문화·교육·홍보 활동에 브랜드를 일관되게 적용하며 시민에게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중구는 향후 이순신 탄생지 기념공간 조성, 교육콘텐츠·투어코스 개발,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학술 연구 등을 통해 ‘이순신1545’를 확산하고 세계화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브랜드를 행정의 일방적 제작물이 아닌 전문가·주민·직원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으로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순신1545’가 진정한 지역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