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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대응’ 특별 강연 개최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08-14 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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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 동대문청소년독서실서 실질 대처 방안 제시
  • 박유영 변호사, 피해·가해 사례별 해법 제시
  • 8월 18일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

서울 동대문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현명한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특별 강연을 동대문청소년독서실에서 개최한다.

 

동대문구 동네배움터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 · 가해 막는 법` 특별 강연 홍보 포스터.jpg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해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막는 법’ 특별 강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법률 전문가 박유영 변호사가 맡아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 변화와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가해 학생 지도 방법, 법률적·실질적 예방책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피해·가해 사례별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필형 구청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은 모든 부모님의 바람이자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박유영 변호사는 2007년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 한별에서 근무했으며, 국선전담변호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2020년 ‘우수 국선변호인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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