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0일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지난 10일 ‘100만 파주 도약 TF’를 중심으로 제1차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뒷받침할 핵심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학계·산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하는 자문회의 구성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전문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에서는 파주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대학원 건립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도 다뤘다. 지자체·대학·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조성 방안 역시 주요 의제로 올랐다.
자문위원들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병갑 부시장은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를 완성할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대학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을 토대로 ‘파주형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