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올해 선발된 89명의 상반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중구청사 전경.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5월 장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와 동주민센터 추천, 서류심사를 거쳐 7월 최종 8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분야는 △꿈드림 51명 △성적우수 16명 △특기적성 4명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4명 △스마트기기 지원 9명 △재능멘토링 우수 대학생 5명으로, 1인당 50~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총 6,72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장학금’은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지원으로, 재단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수여식에는 재단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46명이 참석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이 자리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성적우수 장원중학교 이은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기 장학생 학부모 안정희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단과 중구는 하반기에도 장학생을 추가 모집해 우수 인재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장선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재단과 함께 학생들의 꿈이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