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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스마트 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 시민 호응 속 조기 소진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2-23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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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스마트 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 시민 호응 속 조기 소진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에 이은 사계절 자연재난 대응 정책의 연속선상에 있는 사업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군포시만의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운영 첫날부터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을 통해 `군포 핫뜨거`가 겨울철 생활 속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운영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보급 물량과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추진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 만족도와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확대 운영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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