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주민 누구나 일상 속 법률문제를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용 법률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내편중구변호사 상담실 내부사진.29일 서울 중구는 구청 별관 4층에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 전용 상담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상담실 조성으로 그동안 회의실을 임시로 활용해 상담을 받아야 했던 주민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실은 별관 4층 스튜디오 옆 사무실 공간(19㎡)에 마련됐으며, 변호사 2명이 동시에 상담할 수 있도록 내부를 두 개의 상담 공간으로 분리해 조성했다. 상담 내용의 비밀 보호를 위해 가벽과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하고, 가벽 상단에는 반투명 유리를 적용해 폐쇄감을 줄이면서도 안정감과 개방감을 함께 확보했다.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직장인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민사·가사·행정·형사 등 생활 전반의 법률문제를 포괄하며, ‘내편중구 변호사’ 2명이 순번제로 참여해 상담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 10월 주민 누구나 안정적인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상담관 16명을 추가 위촉해, 현재 총 28명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7회의 상담을 진행해 171명의 주민이 무료 법률자문을 받았다.
법률상담은 전화(02-3396-4934) 또는 ‘AI 내편중구’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법률문제로 막막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착한 법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