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서울 중구의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3곳이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실천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우수 슈퍼` 표창.16일 서울 중구는 다산동 ‘우리마트’, 신당5동 ‘하나더마트’, 광희동 ‘한성문구’가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실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들은 중구에서 운영 중인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다.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는 번개탄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구매 과정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매장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매장의 사업 참여도와 고위험군 발견 노력, 번개탄 판매 방식 개선 여부, 자살 예방 홍보물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실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세 곳은 번개탄을 매대에 진열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에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판매 과정에서는 사용 목적을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대화를 통해 위험 징후를 살폈다.
매장 내에는 자살 예방 리플릿과 상담기관 안내 자료를 비치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정보를 제공했다. 자살 위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하며 조력 역할을 수행했다.
신당5동 하나더마트를 30년 넘게 운영해 온 최판수 대표는 번개탄 구매 과정에서 자살 징후가 의심되는 상황을 인지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로 연락을 시도했다.
상담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해당 사례를 중구보건소와 공유해 상담 연계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최 대표는 번개탄 외에도 숯, 청테이프, 끈 등 위험 물품 판매 시 용도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총 54개의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가 지정돼 있다. 구는 희망판매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 징후 식별 방법과 위기 발생 시 행동 지침, 상담전화 연결 및 긴급 신고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희망판매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상의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동참한 희망판매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는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