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IR 기준)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2024년(16만5745대)과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을 발표하고,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수출액은 2024년 1,110억달러에서 2025년 1,186억달러로 증가하며 잠정치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분기별로는 2~4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하반기 증가율은 10.8%로 상반기(2.8%)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8,219개사로 전년 대비 2.5%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신규·지속 수출기업은 증가한 반면 수출 중단기업은 감소해 전반적인 수출 기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각각 76.3%, 21.5% 증가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자동차는 CIS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차 수요가 확대되며 수출이 급증했고, 화장품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중국뿐 아니라 유럽연합과 중동으로 수출 시장을 넓혔다. 반도체제조용 장비와 전자응용기기 등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중소기업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6.1%로, 전체 수출보다 낮아 품목 다변화 효과도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9억달러로 5.5% 증가하며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중소기업 최대 수출국 자리를 되찾았다. 미국은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화장품과 전력기기 수출 증가로 182.8억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중동과 CIS 지역 수출도 각각 14.1%, 37.3% 늘어 소비재 중심의 수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수출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11.0억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 총수출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75.6%에 달했다. 화장품은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 급증했고, 의류는 중국과 대만 수출이 늘며 미국·일본 감소분을 상쇄했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는 4,392개사로 14.9% 증가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